“‘더 글로리’ PD가 학폭 가해자” 주장.. 안 PD “그런 일 없다”
작성일
2023-03-10 05:57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시즌2가 3월10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연출자인 안길호 감독에 대한 학폭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는
'더 글로리 드라마 PD 학폭 가해자'라는 제목으로
안길호 감독이 과거 학폭 가해자였다는 내용이다.
안감독의 학폭을 제보한 제보자에 따르면
사건은 1995년 필리핀 유학 시절에 있었던 일이었다.
당시 로컬 학교에 다니던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안PD가
다른 친구들 열댓 명정도와 함께 자신과 친구들을 구타했다는 내용이다.
제보자가 주장한 안PD의 폭행 이유는
안PD는 당시 중학교 2학년생을 사귀었는데
제보자등 동급생들이 안PD의 여자친구를 고등학교 3학년생과 사귄다며 놀렸다.
이에 안PD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괴롭히는 제보자와 함께 동참한 제보자의 친구들을 때렸다.
제보자는 당시 상황이 너무 끔찍한 일이었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 잊고 있었지만
어느날 필리핀에서 같은 학년이었던 친구한데 '더 글로리'를 만든 사람이 안길호라는 것을 들었고
정말 가해자는 기억을 못하는 건지, 학교폭력을 다루는 드라마 PD라는게 너무 분하고 어이없어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현재 안PD는 전혀 그런 일이 없었고,
아무리 생각해도 누군가를 무리지어 때린 기억은 없다고 항변했다.
넷플릭스 또한 사실관계 확인중이라는 입장만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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