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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지시대로 운전했던 두 아이의 아빠, 파손된 다리 추락사고로 사망

작성일
2022-11-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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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Died After GPS Directed Him to Washed-Out Bridge, Family Says]

지난 9월30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두 아이의 아빠인 47세 히코리의 필립 존 팩스슨이
딸의 아홈 번째 생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팩스슨은 밤 11시
히코리 인근 무너진 다리에서 차를 몰고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패스슨은 GPS의 안내에 따라 차를 몰아 갔지만
다리는 지난 2013년 무너진 후 패쇄된 상태였다.

생일 파티 후 두 딸과 따로 집에 도착한 패스슨 아내 Alicia Paxson는
남편의 죽음은 무너진 다리에 경고판이나 바리케이트가 있었으면 '피할 수 있는 비극'이었다고 지적했다.

고속도로 순찰대 대변인은 다리는 사유재산이며 국가에서 관리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예전에는 다리에 경고용 바리케이트가 있었지만 파손되어 제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군에서 복무한 후 2001년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에서 바케팅 학위를 취득한 패스슨은
의료기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응용 의료의 건강 시스템의 관리자였다

사고후 해당지역 관리들은 노스캐롤라이나 관리국에 연락했고
다리가 유실된 곳 근처에 방벽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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