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수엄 중이던 우크라이나 한 초등학교 교실에
한 남성이 몰래 침입(?) 했다.

갑자기 등장한 이 남성을 본 아이들은 순간 당황했고
이내 함성을 지르며 남성에게 달려가 힘껏 안겼다.

#Ukrainian pupils meet their teacher Roman Palamarchuk who visits them from the frontline in the middle of their class. Their reaction is priceless.
Glory to Ukraine! Glory to the Heroes! #SlavaUkraini!#StandWithUkraine#StopRussianWar pic.twitter.com/PnpYt8mKje

— Emine Dzheppar (@EmineDzheppar) September 14, 2022

공개된 영상 속 남성은 군복을 입고 있었으며
본래 이 학교 체육 선생님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월 전쟁이 나자 체육 선생님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학교가 아닌 전쟁터로 나갔다.
그리고 그는 위험한 전쟁 속에서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하고 다시 제자들에게 돌아왔다.
영상 속 아이들은 다시 돌아온 선생님을 맞이하여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얼싸안고 눈물을 보이는등 감동의 재회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