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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3그릇 시키고 "앞접시 16개, 수저 9벌, 국자 2개 쓴 손님들"

작성일
2023-12-18 13:59


한 자영업자의 황당한 사연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을 올린 자영업자는 칼국수 가게를 운영 하는데
세 명의 중년 여성 고객이 3그릇의 칼국수를 주문하고
앞접시 16개, 숟가락 9세트, 그리고 2개의 국자를 사용 후 떠나간 사건에 경악했다.

A 씨는 3년 동안 혼자 칼국수 가게를 운영해온 자영업자로,
그는 지난 16일에 '아프니까 사장'이라는 자영업자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사건을 공유하며
"이게 정상인지, 아니면 내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궁금해서 글을 올린다"고 말했다.

A 씨에 따르면 이날 세 명의 중년 여성 고객이 가게를 방문해 각자 다른 종류의 칼국수(일반, 들깨, 고둥)를 각각 3그릇씩 주문했다.
주문한 칼국수가 나오자 고객들은 음식을 나누기 위해 A 씨에게 접시를 요청했다.
그러나 가게가 1인 운영이라서 '앞접시는 셀프'라는 안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A 씨는 3개의 접시를 가져다 주었다.

잠시 후 고객들은 다시 A 씨에게 다가와 '국자 좀 주세요'라고 부르더니 앞 접시의 인원 수에 맞춰 두 번 더 요청했다.
A 씨는 "의아했지만, 앞접시를 가져다드리면서 '(앞접시는) 셀프입니다''라고 말했고, '알겠습니다'라고 대답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 후에도 물을 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다른 손님들에게 음식을 만들기 힘들었다고 A 씨는 덧붙였다.

A 씨는 "손님들은 식사를 마치고 이야기꽃을 피우시더니 꽃이 다 지고 열매가 익을 때까지 말씀을 나누시더라"며
"계산을 하고 간 뒤 경악을 금치 못했다. 테이블에 수저, 국자, 앞접시가 꽉 차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A 씨가 게시한 사진에는 앞접시 16개, 숟가락 9세트, 국자 2개, 그리고 6개의 종이컵이 놓여 있다.
A 씨는 "집에서도 이렇게 드시는지? 이게 맞는 거냐,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거냐"며 분노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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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

  • 2023-12-18 17:13

    거지 발까개들.... 뒈져서도 귀신 똥구멍 빨을 종자들이 왔다감..


    • 2023-12-20 00:13

      모 대통령, 대통령되기 전에 보신탕 먹던 시절 수육 먹으면 탕을 인원수대로 주는 음식점에 7명 대동 본인까지 8명이 2인분 수육 시켜, 음식점 주인 열받아
      탕 공짜로 주는 거 없앴다는..... 주접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긴 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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