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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근로자 평균 급여, 울산 1위·제주 꼴찌

작성일
2024-01-20 08:33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근로자의 평균 급여 기준으로 울산이 1위를 차지했다.
울산 근로자의 1인당 총급여액은 평균 4736만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이는 2021년(4501만원)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울산이 최상위를 기록한 것이다.

반면 제주는 1인당 급여가 평균 3570만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연속으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울산과 제주의 급여 격차는 1166만원으로, 2021년보다 더 벌어졌다.

서울은 4683만원으로 두 번째로 높은 평균 급여를 기록하며, 2년 전과 비교해 511만원(1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폭으로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세종(4492만원), 경기(4281만원) 등도 높은 급여를 보였다.

그러나 강원(3577만원), 대구(3580만원), 전북(3586만원), 부산(3639만원), 광주(3667만원), 충북(3829만원) 등
10개 지역은 평균 급여가 4천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총급여액은 연간 근로소득에서 식대 등 비과세소득을 차감한 값이다. 연말정산과 각종 공제의 기준이 된다.

양경숙 의원은 "지역 간 소득격차를 줄이기 위해 균형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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