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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모킹 브라더' 마라토너, 흡연 논란에 결국 실격

작성일
2024-01-20 07:24


'스모킹 브라더' 알려진 중국의 52세 마라토너 첸은 담배를 피우면서도 매년 기록을 갱신해 화제를 모아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샤먼마라톤위원회로부터 흡연과 관련된 미래 징계를 받게 되었다.

지난 7일 위원회는 "노상 배변, 흡연, 화단 밟기와 같은 행동이 경주와 대회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며
첸의 3시간 33분 기록으로의 완주를 무효화했다.

첸의 흡연과 관련된 징계는 이번이 처음이다.

첸은 이전에도 줄담배를 피우면서 마라톤을 완주해 화제가 되었으며,
2019년에는 3시간 32분, 2022년에는 3시간 28분 45초로 기록을 경신했다.
대회 참가자 1500명 가운데 574위였다.

그는 평소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다가 달릴 때만 피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흡연자인데도 뛰어난 기록"에 놀라움을 표현했으나,
이번 결정에는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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