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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26살 女가수, 극성팬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

작성일
2023-12-22 07:56


말레이시아 가수 허가령(26·쉬자링)이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생한 이 사건은
8년간 허가령을 쫓아다녔던 44세의 극성팬이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허가령은 가해자를 계속 피하다
노래와 관련된 논의를 하자는 말에 함께 식사를 약속했다.
하지만 식사 후 둘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고, 급기야 극성팬이 허가려을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렀다.

용의자는 허가령을 3번 찌른 후에 차에 싣고 도망가려 했지만
목격자들의 신고로 8시간만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허가령은 심장을 찔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용의자는 자살 시도를 했지만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4세의 극성팬이자 허가령 살해 용의자는
체포 당시 자신이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허가령은 내년 결혼을 앞둔 진짜 남자 친구가 있었다.

허가령의 남자친구 이루 우양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신이 내 인생에 등장해 많은 감동을 준 것은 행운”이라면서
“내 세상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라며
연인을 잃어 깊은 슬픔을 표했다.

말레이지아 법에 따르면 허가령을 살해한 용의자는
사형 또는 최고 4년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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