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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남기고 극단선택한 30대 아내... “남편이 성인방송 강요

작성일
2024-01-02 12:46


30대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성인방송 강요와 협박을 당했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초 숨진 30대 여성 A씨의 유족은
강요와 공갈 등 혐의로 A씨 남편인 30대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 유족은 고소장에서 "B씨가 A씨에게 인터넷 성인방송을 하도록 강요했다"며
"A씨가 이혼을 요구한 뒤에도 협박과 금전 요구를 계속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또 "B씨는 A씨에게 성관계 영상을 강제로 찍도록 한 뒤 성인물 사이트에 팔기도 했다"며
"직업 군인이었던 그는 2021년에도 온라인에서 불법 영상물을 공유했다가 강제 전역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내용은 A씨가 숨지기 전 남긴 유서에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유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고인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소인 측 조사를 하는 단계"라며
"조만간 B씨도 불러 조사한 뒤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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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

  • 2024-01-02 17:02

    걱정 마, 한국 판사놈들은 언제나 가해자 편이야. 징역 8월에 집유 2년일꺼야.


    • 2024-01-03 03:23

      인간 탈을 쓴 악마 지가 창남짓하던가 ㅋ 정신 병원 가서 상담 받고 치료 받아라 미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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