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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베트남 미녀가 공개한 큰 키의 '비결'

작성일
2023-12-30 12:32


● 베트남 미인대회 참가자 응우옌 민이 자신의 큰 키의 비결을 공개.
● 하루 3번 우유 마시기, 농구와 핸드볼 활동으로 키 175㎝에 도달.
● 우유 외에도 주먹 크기의 야채와 과일, 단백질 식품을 섭취
● 물을 1.5리터씩 마시고 30분 이상의 운동과 간헐적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한 체형을 유지.

베트남 미인대회에 참가한 여성이 자신의 키가 크게 된 비결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우유가 내 큰 키의 비결”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키 175㎝인 19세 여성이 자신의 큰 키의 비결로
매일 아침 식사 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잠자기 2시간 전에 한번 등 3번씩 우유를 마시고
많이 먹을 때는 하루에 2리터의 우유를 마신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의 외국 전문대학에 다니는 응우옌 민(Nguyen Hoang Hieu Minh)이라는 이 여성은
자신의 아버지는 169㎝, 어머니는 164㎝에 불과한데,
어려서 인터넷을 통해 큰 키는 충분한 영향 섭취와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우유를 마시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응우옌은 “중학교 때 이미 키가 170㎝까지 커서 친구들이 ‘기둥’이라는 별명을 지어줬으며,
농구와 핸드볼 선수로 활약해 팀을 우승시키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재 프리랜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응우옌은 우유를 매일 마시는 습관 외에
자신의 건강 비결로 철저한 식단 관리를 들고 있는데,
식사 때마다 주먹 크기의 야채나 과일을 먼저 먹고, 다음으로 같은 크기의 단백질 식품,
지방이나 탄수화물은 손가락 크기 정도만 섭취하며, 물도 매일 1.5리터씩 마시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이러한 식습관 외에 체형 유지를 위해 매일 30분 이상 스쿼트를 하며
시험시간을 제외하고는 오후 10시 전에 잠자리에 든다고 밝혔다.

또한 1주일에 2번정도 하루에 16시간이상을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인 다이어트도 한다고 전한 이 응우옌은
엄격한 식단 관리와 영양 섭취로 현재보다 4-5㎝ 정도 더 크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 인구의 평균 신장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급속하게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2010년에서 2020년까지 평균 신장은 그 이전 10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빠르게 성장했다.
이 기간 베트남 남성과 여성은 각각 3.7㎝와 1.4㎝ 성장해 168.1㎝와 156.2㎝에 도달했다.
그 이전 10년인 2000년에서 2010년 사이 남성이 2.1㎝, 여성이 1㎝ 성장한 것에 비하면 성장폭이 크게 늘었다.

베트남의 국민 1인당 우유 섭취량은 2021년 기준 28리터 수준이나
오는 2030년 까지 40리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국가 연구소에서는 베트남 성인 기준 1일 칼슘 섭취량을 800-1,000 mg으로 산정하면서
우유 기준으로는 200ml 기준 하루에 2-3 컵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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