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희망을 메세지를 전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을 운영하는 박위가
본인 채널에 '첫눈에 반해 사귀게 된 우리 둘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같은 날 시크릿 멤버 송지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다”라는 글과 함께
유튜버 박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연인인 박위에 대해 '선물 같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표현했으며
휠체어를 타는 연인과의 데이트에 대해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말했다.

송지은은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라고 했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를 했으며
2016년 이후에는 솔로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아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박위는
사고 이후 재활에 힘쓰며 유튜브 채널'위라클 WERACLE'을 운영하며
장애를 이기고 희망차게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