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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술탄의 7000대 자동차 컬렉션, 50억 달러의 화려한 세계

작성일
2024-01-10 21:40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의 보도에 따르면,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술탄이 소유한 7000대가 넘는 자동차의 총 가치가 50억 달러,
한화로 약 6조605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인이 보유한 자동차 컬렉션으로는 전 세계 최대 규모다.

술탄의 컬렉션에는 주문 제작된 벤틀리, 롤스로이스 600여 대, 페라리 450여 대, 벤틀리 380여 대,
맥라렌 F1 LM, BMW 등이 포함되어 있다.
카버즈(CarBuzz)에 따르면, 이 자동차 컬렉션의 총 가치는 미화 50억 달러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이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차량은 8000만 달러에 달하는 벤틀리 도미네이터 SUV,
호라이즌 블루색과 X88 파워 패키지가 적용된 포르쉐 911, 24캐럿 금도금 롤스로이스 실버 스퍼 II 등이 있다.
특히 벤틀리 도미네이터 SUV는 브루나이 술탄을 위해 특별 제작된 차량으로 유명하다.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술탄은 2007년에는 딸 마제다 공주의 결혼식을 위해
금으로 코팅된 맞춤형 롤스로이스를 구입한 적이 있다.

그의 10번째 아들 압둘 마틴 왕자가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성대한 결혼식을 진행 중이며,
사람들은 술탄이 아들 마틴을 위해 어떤 차량을 구입할 것인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술탄은 78세로, 부친의 퇴위 후 1967년 왕위에 올랐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왕족 중 한 명으로 꼽히며,
그의 재산은 2022년 기준 300억 달러, 약 39조 6300억원으로 추정된다.

1984년까지 브루나이를 지배했던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은 술탄은
아직까지 동남아시아 유일의 전제군주제 국가인 브루나이에서 모든 실권을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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