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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형수랑 어떤 관계?”…결국 구속돼 재판받는 황의조 친형수

작성일
2023-12-08 08:49



대한축구협회는 불법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황의조에 대해 수사기관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6월 부산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페루의 경기에서의 황의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노리치시티)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친형수 A씨가 검찰에 구속된 채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 장혜영)는 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보복협박 등) 위반 혐의로 황의조 친형수인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자신을 황씨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황의조 매니저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진 A씨는 황의조에게 ‘(사진을) 유포하겠다’, ‘풀리면 재밌을 것’이라는 식의 협박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있다.

검찰은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와 포렌식 분석, 휴대전화와 편지 분석, 계좌와 통화 내역 확인 등 보완수사를 진행한 결과 피의자가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고소 취소를 요구하며 협박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서울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에 유포된 영상의 삭제를 의뢰해 2차 피해를 방지한 상태다. 황의조의 불법촬영 관련해선 현재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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