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길가던 아무런 일면식도 없는 여성 "머리채" 잡은 남성.. 벌금형

작성일
2024-01-26 21:36


길거리에서 마주친 일면식 없는 여성에게 교회에 같이 갈 것을 권유하고,
거절당하자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50대 목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최리지 판사는 상해,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56)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6일 낮 12시 55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거리에서
B씨(27·여)의 허벅지를 발로 2차례 걷어차고 머리채를 잡아 끌고 가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씨와 A씨는 아무런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A씨가 B씨에게 "교회에 같이 가자"며 제안했지만 B씨가 이를 거절하며 따라오지 않자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정에서 A씨는 정신질환에 따른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최 판사는 "합의한 사정은 있으나 갑자기 잡아 끄는 등 폭행해 상해를 가한 것으로 피해자는 상당한 공포를 느꼈을 것"이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당시 A씨가 말리는 행인에게 "남의 일에 신경 쓰지 말라"며 밀친 혐의에 대해서는 합의한 점을 참작해 공소를 기각했다.


* Amazon prices and promo codes can change and/or expire at anytime. *
* As an Amazon Associate ktownstory.com may earn commission via affiliate links and/or ads on this page. *

전체 0

    전체 172
    번호제목작성일
    170
    전 세계 최초 ‘치아 자라는 약’ 개발 성공...가격은?
    08:38
    08:38
    169
    장윤정 부부, 3년 만에 70억 벌었다…나인원한남 120억에 매도
    08:35
    08:35
    168
    투신하다 전깃줄 걸린 여성…주민들이 이불로 받아내
    08:22
    08:22
    167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
    08:19
    08:19
    166
    "이 중국과자 먹지마세요"…알몸 김치·소변 맥주 이어 또 터졌다
    08:18
    08:18
    165
    160cm·46kg 환상 몸매에 동안 미녀…실제 나이 보니 ‘깜놀’
    08:17
    08:17
    164
    여성 노숙인 성폭행하려 수면제 14일치 먹인 70대, 구속기소
    2024.05.01
    2024.05.01
    163
    "벽에 괴물 있어" 3살 딸 말에 뜯어보니…5만마리 '이것' 우글
    2024.05.01
    2024.05.01
    162
    98세 우크라 할머니, 지팡이 의지해 10㎞ 걸어 러 점령지 탈출
    2024.05.01
    2024.05.01
    161
    국민 10명 중 6명 "1억 주면 아이 낳겠다"
    2024.05.01
    2024.05.01
    160
    "혼자 보기 아까운 귀요미"…성동구 순찰견 '호두' 공개에 난리
    2024.04.30
    2024.04.30
    159
    주삿바늘로 남편·친모 실명…탤런트 외모 ‘엄여인’ 얼굴 공개 (2)
    2024.04.30
    2024.04.30
    158
    ‘S의 공포’ 커진 미국 금리 2024년 내 인하 불투명
    2024.04.30
    2024.04.30
    157
    "1조8천억원, 돈을 다 쓸 시간이 있을까. 내가 얼마나 살까"
    2024.04.30
    2024.04.30
    156
    "10배 비싸도 없어서 못 판다"…일본서 뜬다는 '겨드랑이 주먹밥'
    2024.04.30
    2024.04.30
    155
    ‘수능 만점’ 유리아 씨, 광고 모델된다…수험생에 ‘꿀팁 영상’도
    2024.04.30
    2024.04.30
    154
    “화제성 미쳤다” 민희진 착장 중고장터서 웃돈에 등장 (1)
    2024.04.26
    2024.04.26
    153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의혹' 유영재, 심각한 우울증으로 정신병원行 (2)
    2024.04.26
    2024.04.26
    152
    이나영 이어 남편 원빈도 16년만에 동서식품과 결별, 무슨 일?
    2024.04.26
    2024.04.26
    151
    나이 제한 풀었더니... 60대 변호사, 아르헨 미인대회 1등 ‘새역사’
    2024.04.26
    2024.04.26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