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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따다 까이고 진상부리던 남성의 최후

작성일
2022-06-23 10:37

https://youtu.be/WQ2qSr7hDIE
[Woman kickboxer defends her ‘honour’ after man pours beer on her]

25세의 Pareploy Saeaia는 지난 2월 6일 이른 아침에
태국 방콕에서 식사를 하다 한 남자로부터 맥주 세례를 받았다.

이날 사건은 35세의 Chainarong Mareejan가 식사를 하는 Pareploy에게 다가가 번호를 요청했다.
당연히 거절을 당했고 이에 화가난 남성은 맥주를 가져다가 머리에 부었다.

그리고 유유히 자리를 벗어나는 남자.
그렇게 철없이 개끼 부리던 남자의 일탈로 끝날 것 같았던 이번 사건은 뜻밖에 반전을 맞이했다.

이 철없는 남자가 몰랐던 사실은
매력적인 Pareploy가 13세때부터 무에타이 경기에 참가하던 유명한 선수였던 것.

Pareploy는 바로 자리를 박차고 나와 그에게 반격했다.
그녀는 남성에게 소리를 지르며 '당신이 그렇게 강하다면 나와 싸울 기회를 주겠다'며 따라갔고
그 과정에서 철없는 남성은 발차기에 몇번 걷어 차였다.

다행히 Pareploy의 친구들에 의해 더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경찰에 연행된 Pareploy는 가해 남성과 함께 벌금을 물게 됐다.
이 둘에게는 총 1,000 바트의 벌금이 매겨졌는데
맥주를 부은 가해 남성에게 모욕 혐의로 500바트
Pareploy에게는 폭행 혐의로 500바트가 부과됐다.

영상이 공개된 후 35세의 Chainarong Mareejan는
일을 하던 5성급 호텔 Swissotel에서 해고됐다.

Pareploy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녀는 태국법은 거의 아무것도 보호하지 않는다며
자신에게 맥주를 부은 그 남자에게 단순히 신고하고 벌금만 물게 놔뒀어야 하냐고 되물었다.
만약 그렇게 끝난다면 자신의 권리와 겪어야 했던 굴욕은 어떻게 보상을 받아야 하는지 말했다.

또한 만약 자신이 영상을 공개하지 않았다면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돌아왔을 것이라며
언론의 관심이 없는 다른 사건들의 경우 피해 여성들이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할까 두렵다고 밝혔다.

Chainarong Mareejan는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자신이 그녀에게 그런 짓을 하지 말았어야 했고, 그로 인한 갈등에 죄송하다고 말했으며
자신이 벌인 일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사건에 연류된 2명의 남녀가 벌금을 수락하고 서로 사과했기 때문에
더이상의 조치는 취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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