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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스트레스, 미국 캔사스 남서부 수천마리의 소들이 사망

작성일
2022-06-1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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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sands of cattle die from heat stress in southwest Kansas]

캔사스 축산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몇일간 급상승 하는 높은 온도, 높은 습도, 적은 바람으로 인한 열 스트레스로
캔사스 남부 사육장에 있는 수천마리의 소들이 사망했다.

얼마나 많은 소들이 피해를 입었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16일 목요일 현재 2,000 마리의 소들이 더위로 인해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피해가 끝이 아니다.
기관 대변인 Matt Lara는 더 많은 사육장이 이번주 폭염으로 손실을 보고함에 따라
그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캔자스 축산협회(Kansas Livestock Association) 대변인 스칼렛 해긴스는
지난주 70 ~ 80도였던 기온이 토요일에 100도 이상 치솟았으며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소에게 열 스트레스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일반적으로 무게가 1,500 파운드에 달하는 소는 $2,000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소의 죽음은 농가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수 있다고 밝혔으며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연방 재난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갑작스레 강타한 미국 중부지역 폭염에 캔사스 남부 농가는 피해를 입었지만
100도가 넘는 폭염에도 네브리카에서는 특별한 소 사망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
오클라호마 역시 지난 주말 90도가 넘는 폭염에도 소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오클라호마 시티 국립 스톡야드(Oklahoma City National Stockyards)의 켈리 페인(Kelli Payne) 회장은
물과 스프링쿨러로 열과 폭염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대자연의 섭리를 다스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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