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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은 타지마”…에어쇼 인종차별 논란 에어버스, 무슨일이

작성일
2024-02-26 13:53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에어쇼에서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가 중국 관람객을 차단한 사건이 논란을 일으켰다.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가 2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첸잔치페이라는 중국 네티즌이 지난 24일에 웨이보에 '싱가포르 에어쇼 2024' 행사장에서 발생한 사건을 공유하면서 이 문제가 시작되었다.

첸잔치페이는 "에어버스의 A400M 수송기 앞에서 독일 군과 에어버스 직원들이 줄을 서 있는 관람객에게 국적을 물으며
'중국과 러시아 국적자는 탑승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웨이보 사용자도 "이 사건으로 중국 항공 팬들이 혐오를 느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중국이 에어버스 항공기 주문을 취소하고 자국산 항공기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국산 항공기로는 C919이며, 이번 에어쇼에도 나와 많은 중국인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발이 거세지자, 에어버스 측은 즉각 사과했다.

에어버스는 글로벌타임스에 "이번 사건으로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중국 관람객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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