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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errifying tug-of-war after orangutan attacks man through cage]

인도네시아 리아우에 있는 가상쿨림 동물원에서
하산 아리핀(Hasan Arifin)이라는 남성이 영상을 찍기 위해 엽기적인 행동을 벌였다.

그는 오랑우탄이 갇힌 철창으로 다가갔다.
철창에는 '오랑우탄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었지만 그는 무시했다.

철창에 다가간 하산은 오랑우탄을 향해 손을 뻗어 보이며 조롱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순식간에 오랑우탄은 하산의 티셔츠를 붙잡아 당기기 시작했다.
하산은 오랑우탄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반항을 해보았지만
오랑우탄은 티셔츠에 이어 하산의 다리까지 잡아 철창으로 끌었다.

동물 관리자는 평소 온순했던 오랑우탄이
하산의 장난에 화가 나서 분노를 참지 못한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