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8loqtegNZAE
[Snorkeler finds $2,000 dentures in Gulf - reunites with owner]

위스콘신주의 한 남성이
지난 월요일 멕시코만에서 잃어버린 '틀니'를 찾은 사연이 화제다.

미시시피주에 사는 Aaron Welborn과 그의 아내 Blaire는
올해 Gulf Shores에서의 휴가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얻었다.

Welborn은 해변가 옆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마무리를 하려고 해안으로 가던중 물 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

물속에 있던 물체는 다름 아닌 반쪽 이빨 이었다.
순간 Welborn은 당황했고 나머지 이빨이 어디 있는지 찾았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니 이빨 안쪽에 Randy Williams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Welborn는 소중한 '틀니'의 주인을 찾아주어야 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사연을 올렸다.


[Aaron Welborn 페이스북]

그후 Welborn는 어디를 가든 '틀니'와 함께 했고
부부의 사진 속에 항상 등장했다.

그들의 사연은 SNS를 통해 금방 입소문을 탔고
틀니의 주인 Randy Williams에게까지 전해졌다.

위스콘신에 Randy는 택배로 자신의 소중한 '틀니'를 전달받았고
덕분에 새 틀니 제작비용 $2,000 을 아낄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