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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ồng Dẫn bồ nhí đi xem bóng đá ở SVĐ Mỹ Đình lại được quay lên VTV, Vợ ở nhà sốc tận óc]

22일 밤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온 한 남녀 커플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베트남과 태국과의 결승전인 경기장에는
자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관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던 상황.

한참 열띤 응원이 무르익어 가고 있을 무렵
카메라는 관중들을 잠시 비쳤고
커플룩을 입은 다정한 한 커플이 포착됐다.

다정한 연인의 데이트인줄 알았던 이 짧은 장면은
곧 SNS를 통해 남자는 유부남이고 함께 있던 여성은 불륜녀라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남성의 아내도 화면속의 남자가 자신의 남편이 맞다고 확인했다.
그녀는 TV를 보다가 자신도 깜짝 놀랐다고 글을 남겼으며
다정해 보였던 두 남녀가 불륜 커플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신상이 밝혀지고 온갖 악플에 시달리던 불륜녀는
자신은 남자친구가 유부남인줄 몰랐다고 변명을 했다.

지속되는 악플에 불륜남녀의 SNS 계정은 모두 비공개 처리됐고
베트남 현지에서는 국가대표 우승소식보다
카메라 생중계에 포착된 불륜남녀가 더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