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북미서 수제맥주 ‘대한민국’ 출시한다

작성일
2022-05-05 15:14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대한민국’(South Korea)이라는
한글과 영어 이름의 수제 맥주가 출시된다고 4일 토론토 한국일보가 전했다.

4.5% 도수의 캔(473㎖) 맥주에는 ‘Korean Style Rice Lager’(한국식 쌀 라거)‘라고 표기됐다.
맥주는 쌀과 꿀 등을 섞어 제조했다. 무궁화과 식물 히비스커스 향이 난다.


’대한민국‘ 맥주는 현지업체 무스코카 맥주회사와
한국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대표 김태경)가 공동으로 만들었다.

무스코카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제 이동이 어려운 시기에 각국 대표 수제 맥주를 함께 마신다는 취지에서
’대한민국‘이라는 캔 맥주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조만간 캐나다 주류판매 체인점 LCBO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수제 맥주는 양조장이나 가정에서 자체 개발한 맥주를 말한다.
무스코카는 온타리오주를 대표하는 수제 맥주 양조장이다.

서울 성수동과 경기도 이천에 양조장을 둔 어메이징브루잉 측은
“가장 한국적인 맛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쌀을 주재료로
이번에 ’대한민국‘ 맥주를 만들었다”고 했다.

시음회에 참가했던 현지 한인 식당 업주는
“이민 온지 35년 됐는데 캔 겉면에 ’대한민국‘이라 쓰인 한글을 본 순간
가슴이 뭉클했다”며 “맥주 맛도 깔끔하다”고 밝혔다.


전체 0

전체 1,193
번호 제목 작성일
1193
"계모 박상아가 우리 아들을 그렇게…" 전우원 친모 호소
2023.06.08
2023.06.08
1192
캐나다 산불 연기 미 동부 뒤덮어…주민 1억명에 ‘건강 경보’
2023.06.08
2023.06.08
1191
“관광버스가 안 태우고 가버렸다”…애타는 노부부 손짓에 ‘감동 추격전’
2023.06.08
2023.06.08
1190
도연스님 '출가 후 둘째 아이' 의혹에 시끌…조계종 "조사 중"
2023.06.08
2023.06.08
1189
“회삿돈으로 집 인테리어”…이선희 또 횡령 주장 나와
2023.06.08
2023.06.08
1188
흑인 엄마, 4자녀 앞에서 백인 이웃에 총맞아 숨져
2023.06.07
2023.06.07
1187
펜스 대선 출마 선언…트럼프 동지에서 경쟁자로
2023.06.07
2023.06.07
1186
“스트레스 심했나”…'카톡방 조용히 나가기' 3주 만에 200만명 이용
2023.06.06
2023.06.06
1185
엉덩이에 넣은 물질 온몸으로 퍼졌다…미모의 인플루언서 결국 사망
2023.06.06
2023.06.06
1184
'돈나무' 캐시우드 "내가 엔비디아 매각한 이유는 이것 때문"
2023.06.06
2023.06.06
1183
“단원고 다녔었냐”…아들 사망 7년간 몰랐던 친모, 오열했다
2023.06.06
2023.06.06
1182
'우영우' 그 사람 아니야? 현충일 추념식 비망록 낭독 男 정체 (1)
2023.06.06
2023.06.06
1181
1년 넘게 결핵치료 안 받고 돌아다닌 여성 체포
2023.06.05
2023.06.05
1180
“너무 완벽한 남편”…알고 보니 AI 가상인간
2023.06.05
2023.06.05
1179
코스트코 “당분간 연회비 안 올린다”
2023.06.05
2023.06.05
1178
가짜 우표로 소포 900만개…중국계 체포
2023.06.05
2023.06.05
1177
바다 추락한 아이 구한 뒤 사라진 의인…부모가 인터넷에 '수소문'
2023.06.05
2023.06.05
1176
“저러니 헤어졌지”…돌싱남녀가 꼽은 이혼 이유 1위는?
2023.06.05
2023.06.05
1175
재래시장 옛날과자 한 봉지 7만원, 누가 사먹나요 (1)
2023.06.05
2023.06.05
1174
샤워 중 '찰칵' 소리 들은 여교사…범인은 동료 남교사였다 (1)
2023.06.03
2023.06.03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