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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성추행 남성을 본 전 프로복서 챔피언의 결정은?

작성일
2023-01-27 08:54

https://youtu.be/Vhj4Skwln34
[バスの中で痴漢を撃退… ボクシング元世界チャンピオン出花久美子さん 不審に思い映像を撮影し通報]

지난달 21일 옷 가게를 운영하는 이데하나 쿠미코(出花久美子, 38)이 친구와 함께 오사카에서 버스에 탑승했다.
쿠미코의 앞자리에는 70대 남성이 앉아 있었는데, 이 남성이 버스에서 여성들을 성추행 하기 시작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노인이 앞에 앉아 있던 여성의 머리를 만지는등 성추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놀란 여성은 몸을 기울이며 피하려고 했지만 남성의 못된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런데 이 광경이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쿠미코에게 포착됐다.

오사카 출신의 쿠미코는 2012년 프로 데뷔해서
2014년 세계복싱기구 WBO 세계 미니플라이급 챔피언까지 한 복서였다.
그후 4번의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그녀는 2016년 은퇴까지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그런 그녀의 눈에 띈 '성추행' 장면.
쿠미코는 바로 주먹으로 응징하는 대신 휴대폰을 꺼내 촬영을 했다.
그리고 피해 여성에게는 그 남성으로부터 멀리 떨어질 것을 권유했다.

그후 남성과 함께 오사카 역에서 내린 쿠미오는
남성에게 그런식으로 사람을 만지는 것을 옳지 않다고 지적했고
시치미를 떼는 남성에게 영상을 보여주며 경찰에 신고했다.
성추행 하던 남성은 경찰에 체포됐다.

쿠미오의 용감한 행동에 지난 24일 경찰은 표창장을 수여했다.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주먹으로 응징할수 있었지만 현명하게 대처한 쿠미오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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