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은 1970년 4월22일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이
당시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와 함께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발생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날(Earth Day)'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됐다.

그후 50여년 동안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매년 4월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환경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함께 동참해 왔다.

대한민국에서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일주일간 기후변화 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각지의 건물에서 불을 끄는 소등행사가 진행됐다.
소등행사는 남산서울타워, 수원화성, 부산 광안대교등 지역 상징물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