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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에 버려진 아이 입양 결정한 20대 청년

작성일
2022-08-25 13:32

https://youtu.be/6i9b0kGInVo
[Texas State student making headlines for trying to adopt baby found in trash bag in Haiti]

27세인 Jimmy Amisial는 지난 2017년 텍사스 주립대학교 재학시절
새해를 맞이해 가족 방문을 위해 카리브해 국가에 방문했고
여행 중에 당시 4살이었던 Emilio Angel Jeremiah가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것을 발견했다.

지미는 당시 Emilio는 옷도 입지 않은 채로 울고 있었고
온 몸에는 불개미가 기어 다니고 있었으며
아이가 저주 받았다고 생각해서 아무도 아이를 만지거나 돌봐주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지미는 종종 아이티의 고아원에서 자원봉사를 했으며
아이를 집에 데려와서 돌봐주곤 했었다.

아이티 경찰과 판사는 지미의 집을 방문했고
당시 22살이었던 대학생 지미에게 아기의 법적 보호자가 되고 싶은지 의향을 물어봤다.

지미는 아이를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지도 몰랐지만
Emilio가 눈에 밟혀 '예'라고 답을 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녹치 않았다.
재정이 넉넉치 않았던 지미는 아이티에서 Emilio를 돌보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학교를 쉬게 됐다.

Emilio를 입양하는 데에는 비용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지미는 싱글 대디가 되기로 한 것에 대한 결정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히려 지미는 자신이 아들 Emilio에게 무언가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지미는 하루라도 빨리 Emilio를 미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온라인 모금을 개설했다.
총 목표 금액은 $150,000이고 8월 25일 현재
3.3k의 후원자들이 $139.782를 후원했다.

https://gofund.me/29d669c4
[Support Emilio’s Ado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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