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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Gets Out of Handcuffs and Shoots at Deputies]

오클라호마주 그래디 카운디에서 경찰차에 잡혀 있던 한 여성이
손에 채워져 있던 수갑을 풀고 차 안에서 AR-15을 10여발 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Rachel Zion Clay로 알려진 이 여성은 당시 특이 행동으로 경찰에 의해
체포까지는 아닌 구금되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일로 그녀의 죄명은 180도 변경됐다.

이번 사건으로 경찰관과 민간인 한명이 총상을 입었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일을 계기로 순찰차 내부 총기에 대한 구조를 바꿀 예정이며
같은 실수로 인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장비 거치대 등을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Rachel은 범죄 후 차 안에서 3시간 30분 가량 경찰과 대치 후 항복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녀는 메스암페타민에 대해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살해의도로 총을 쏜 3건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100만달러 보석금이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