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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캠핑장 총격 40대 부부와 여섯 살 딸 희생, 아홉 살 아들만

작성일
2022-07-23 21:16
이제 미국에서는 캠핑장에서도 총격 사건을 걱정해야 한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아이오와주 공공안전부에 따르면 타일러와 사라(이상 42) 슈밋 부부와 딸 룰라(6)가
전날 아침 6시 30분쯤에 마쿼케타 케이브 주립공원의 한 캠핌장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일가족 가운데 아홉 살 아들 아를로만 목숨을 건졌다.

사건 직후 주립공원과 캠핑장은 전면 폐쇄됐다.
경찰은 주변 탐문 수사를 벌인 끝에 한 야영객이 미리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야영장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색하다 전날 오전 11시쯤 용의자 앤서니 올랜도 셔윈(23)이 공원 인근 숲속에서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뒤 스스로 총기를 조작해 극단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총격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슈밋 일가족과 범인이 원한 관계가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가족은 세다르 폴스 주민이다. 롭 그린 세다르 폴스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을 통해
“사라를 잘 알고 있다. 그녀의 가족은 사르토리 파크 이웃에 사는데 이곳을 늘 찾아 하이킹을 하곤 했다”면서
아를로가 안전하다고 했다. 하지만 더 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경찰 역시 이 시점에서는 어떤 정보도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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