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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미스, 아카데미 10년간 '시상식 참석' 금지 처분

작성일
2022-04-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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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방송 시상식 중 무대에 올라 시상자의 뺨을 때린 윌 스미스.
여러 논란이 많았던 가운데 결국 10년간 시상식 참석 금지 처분을 받았다.

데이비드 루빈 아카데미 회장과 돈 허드슨 최고 경영자는 공동성명을 통해
2020년 4월8일부터 10년간 윌 스미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포함
다른 아카데미 행사  및 화상 참석까지도 금지했다.

8일 아카데미 이사회의 결정에 대해
윌 스미스는 아카데미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존중한다고 SNS에서 밝혔다.

아카데미는 전년도 수상자가 무대에 올라 시상자로 나오는 것이 전통이었지만
윌 스미스는 내년 행사에 시상자로 오르지 못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윌 스미스의 남우주연상 트로피도 박탈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아카데미는 수상 자체는 취소하지 않고 유지했다.
다만 앞으로 윌 스미스를 오스카상 후보로 계속 선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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