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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인식당서 강도 인질극 벌인 범인들 잡은 '한인 남성'

작성일
2022-07-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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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ja como foi a negociação da libertação de vítimas]

지난 18일 오후 6시30분 경
브라질 상파울루 클레멘테 거리에 있는 한인 식당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의 경위는 한인식당에 갑자기 들이닥친 범인들이
77세의 주인 A씨와 직원 2명과 한국에서 방문한 일가족을 인질로 잡았다.
인질 중에는 네 살배기 딸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강도들은 인질들을 묶고 주방에 가둔 후에 A씨에게 현금을 요구했다.
이들은 일부는 인질들을 지키고 나머지 2명은 A씨를 데리고 그의 집으로 갔다.
범인들은 A씨의 집에서 64만 헤알 한화로 약 1억 5370만원의 현금을 갈취했다.

그런데 이들이 인질을 잡고 A씨와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인근에 있던 한 남성의 눈에 띄었다.

그 남성은 A씨가 범행에 연류된 것을 알아차렸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강도들에게 접근했고
처음에는 순순히 잡히는듯 보였다.

어느정도 범인들의 경계가 풀리는 순간
이 남성은 주머니에서 총을 꺼내 범인들을 향해 발사했고
범인들은 놀라 달아났지만 1명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나머지 한명은 중상을 입었다.

극적으로 범인을 잡은 남성은 한국인으로서
정식 총기 등록증을 발급받았으며
총기수집, 스포츠 사격 및 사냥등이 가능한 스포츠 슈터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이 출동했고 식당 내부에서 인질을 잡고 있는 범인과
약 2시간에 걸친 협상을 벌여 모두 무사히 구출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A씨가 집에 현금이 많은 것을 알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사망한 범인 1명 외 나머지 3명을 잡아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이 들에게 A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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