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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 예비신부, 80대 할머니 밀쳐서 살해

작성일
2022-05-11 08:17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약혼자와 와인 파티를 즐긴 후
집에 돌아가던 중 80대 여성 노인을 밀쳐 숨지게 한
26세 여성이 사건후 도주했다가 뒤늦게 자수했다.

10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뉴욕에서 이벤트 기획자로 일하던 로렌 파지엔자(26)는
지난 3월 87세 바바라 거스턴(87, 여)를 밀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파지엔자는 9일 법정에 출두해 “성실하게 재판을 받을 것이며 보석금도 지불했다”며
불구속 재판을 요구했지만 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보석을 허용하지 않았다.
파지엔자는 1급 과실치사죄와 2급 폭행죄로 악명높은 라이커스 아일랜드 여성 구치소에 수감됐다.
파지엔자는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대 2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게 된다.

파지엔자는 지난 3월 10일 ‘결혼 D-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 고객서비스 전문가인 약혼자 나빈 페레이라와 함께
뉴욕의 여러 미술관을 순회하며 와인을 마셨다.
이후 이들은 저녁 식사를 위해 음식을 투고해 인근 첼시 공원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공원 직원이 “문 닫을 시간이라 나가야 한다”고 말하자
파지엔자는 화를 내며 약혼자에게 음식을 던지고 혼자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돌아가던 파지엔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보컬코치로 일하던
거스턴씨를 우연히 마주쳤고 거스턴씨에게 화풀이를 하듯
그녀를 인도에 밀쳐 쓰러뜨렸다.

거스턴은 자전거를 타던 행인의 도움을 받아 일어섰으나
시멘트에 머리를 부딪혀 피투성이인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입원 5일만에 사망했다.
그녀는 의식을 잃기 전 손자에게
“낯선 여성이 길을 건너 다가와 욕을 한 뒤 세게 밀쳤다”고 말했다.

파지엔자는 이후 숨어 지내다 사건 11일만에 자수하면서
과실치사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거스턴이 의식을 잃은 지 몰랐다”는 진술과는 달리
파지엔자가 사건 당일 구급차가 도착하는 것을 보기 위해
범행 현장으로 돌아온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에 따르면 파지엔자는 거스틴을 밀친 직후
파티 플래너 일을 그만두고 자신의 결혼식을 광고하는 웹사이트도 폐쇄했다.

검찰은 파지엔자가 거스턴이 사망한 다음 날 롱아일랜드에 있는
부모 집으로 도주했지만 뉴욕 경찰이 공개한 감시카메라 사진을 보고 결국 자수했다.

파지엔자의 지인들은 뉴욕포스트에
“파지엔자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뉴욕의 상류사회에서 화려하게 살았지만
성격이 매우 급하고 공격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파지엔자의 학교 동창이었다는 여성은
“학창 시절 자신을 포함한 학생들을 걷어차며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로렌 파지엔자/NYPD 제공


숨진 거스턴씨/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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