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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 '대머리'라 놀리면?

작성일
2022-05-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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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가까이 영국 요크셔 지역의 작은 제조업체에서 일한 전기기사 토니핀(64)은
고용주 측을 부당해고와 성희롱으로 고소했다.

토니핀은 공장 감독관 제이미 킹이 자신을 '뚱뚱한 대머리'라고 불렀다고 증언했다.

이에 고용심판원은 탈모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훨씬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묘사하기 위해 '대머리'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일종의 차별의 한 형태라고 주장했다.

또한 더 나아가 남성의 대머리를 놀리는 것은
여성의 가슴 크기를 언급하는 것과 같은 '성희롱'이라고 강조했다.

고용주 변호사 측은 탈모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올수 있기 때문에
'대머리'라는 표현은 성적인 것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번 결정을 내린 심판부는 탈모 증세가 있는 남성 세명으로 구성됐다.
토니핀의 보상에 대해서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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