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어트


‘콩’ 매일 먹으면 우리 몸에서 생기는 일

작성일
2023-07-18 09:04

전문가들은 콩은 완전식품 중 하나라고 말한다. 식물성 단백질과 섬유질의 독특한 조합인 콩에는 비타민, 미네랄이 가득 들어있다. 게다가 콩은 포화지방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아 콜레스테롤 위험이 없다. 콩을 매일 먹으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콩은 포만감을 유지해주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체중 조절에 딱 맞는 식품이다. 최근 건강 식품회사 뉴트리너스 연구에 따르면 10년 동안 콩을 먹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콩을 먹는 사람들이 체중과 뱃살이 덜 증가했다.

 

장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장 속 좋은 박테리아는 제2형 당뇨병, 심장병, 염증성 장 질환 및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한다. 좋은 박테리아에게는 먹이로 쓰일 섬유질이 필요하다. 박테리아가 섬유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단쇄 지방산을 생성한다. 결과적으로 콩의 섬유질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 이롭다. 대조적으로 나쁜 박테리아의 에너지원이 되는 것은 설탕이다. 당이 많을수록 장 속에는 나쁜 박테리아를 번성시킨다.

 

심장병 위험을 줄인다

콩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수용성 섬유질의 가장 좋은 공급원이다. 또 콩 속 칼륨은 심장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잠재적인 단점도 있다. 콩에는 섬유질 외에도 우리가 완전히 소화할 수 없는 자연 발생 당인 올리고당이 포함되어 있다. 소화가 원활하지 않은 사람이 콩을 많이 섭취하면 가스를 유발할 수 있다. 소화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리 전 콩을 잘 씻은 뒤 물에 불려 사용한다. 또 평소 콩을 먹지 않은 사람은 식단에 소량씩 첨가해 장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콩의 렉틴 성분을 걱정하는 이도 있다. 렉틴은 심한 복통, 구토,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독성 물질이다. 붉은색의 생강낭콩은 렉틴 농도가 가장 높다. 그러나 잘 익히면 사라지는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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