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어트


따끈한 국물 '호로록 호로록'…자칫하다 큰일납니다

작성일
2023-11-24 07:06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국물 요리가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다. 한 숟가락씩 떠먹다 보면 얼었던 몸이 따스해지면서 속도 든든히 채울 수 있다. 그러나 이때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돼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 지나친 염분 섭취는 각종 질병을 불러온다.




ⓒ게티이미지뱅크

 

짠 국물을 흡입하다 보면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상승해 삼투압 현상이 일어난다. 혈액 내에 물을 더 끌어들이게 되므로 혈액량이 증가하고, 혈액량이 증가하면 혈관이 받는 압력이 커진다. 특히 추운 날에는 혈관이 수축해 있어 혈압이 높아지기 쉽다. 또 고혈압이 지속될 경우 심장병 및 뇌졸중 위험도 커진다.

요로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요로결석이란 소변 내 결석 성분(칼슘, 수산염, 인산염 등)의 농도가 높아져 결정을 형성하고 극심한 고통과 함께 요로감염, 신부전 등으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염분 과잉섭취 시 소변 속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몸속에 있던 결석 성분이 잘 배출되지 못하고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지게 된다.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소변을 통한 칼슘 배출이 증가하면서 체내에 칼슘이 부족해진다. 칼슘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뼈로부터 칼슘이 빠져나오면서 골다공증이 위험이 급증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만성 위염을 유발하고 위암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 염분이 위 점막을 자극시켜 염증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위축성 위염 같은 만성 위염이 발생해 속쓰림, 통증 등을 일으킨다. 증상이 오랜 기간 이어지면 위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필요 이상의 염분이 체내에 쌓이면 하체 부종이 일어날 수 있다.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수분은 정맥을 통해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하는데, 이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세포 내에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발생한다.
WHO가 권장하는 1일 나트륨 적정 섭취량은 2000mg이다.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세 이상 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평균 3038㎎으로 집계됐다. 2012년 4549.4㎎과 비교해 33.2% 줄어든 규모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평소 식습관을 살펴보고, 나트륨 섭취에 대한 주의가 꾸준히 요구된다.



* Amazon prices and promo codes can change and/or expire at anytime. *
* As an Amazon Associate ktownstory.com may earn commission via affiliate links and/or ads on this page. *

전체 0

전체 205
번호 제목 작성일
205
우울증의 원인, 증상 그리고 자가진단
2024.02.18
2024.02.18
204
일반인이 먹어도 혈당이 튀는 음식
2024.02.18
2024.02.18
203
혈압을 낮추는 4가지 운동
2024.02.14
2024.02.14
202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지켜야 하는 '9가지' 생활 방식
2024.02.09
2024.02.09
201
오십견 증상 초기 중기 말기 단계별 증상
2024.02.04
2024.02.04
200
아보카도 오일의 효능과 섭취방법은?
2024.02.01
2024.02.01
199
과민한 장을 가진 분들을 위한 건강한 식단 조언
2024.01.29
2024.01.29
198
당뇨에 좋은 음식들
2024.01.17
2024.01.17
197
술을 마시기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 10가지
2024.01.16
2024.01.16
196
일상 생활에서 근력운동을 추가하는 방법
2024.01.15
2024.01.15
195
계단 오르기 운동효과
2024.01.14
2024.01.14
194
혈액형이 뇌졸중 위험을 높이나? 연구 결과 밝혀져
2024.01.04
2024.01.04
193
'50세가 넘었다면'.. 10초 동안 '이것' 할수 있는지 체크해보자
2024.01.03
2024.01.03
192
금연 중 좋은 식품 vs 나쁜 식품 and 금연 부작용 관리 방법
2024.01.02
2024.01.02
191
수면에 도움되는 3가지 간단한 방법
2024.01.01
2024.01.01
190
겨울철 약해지는 뼈, 관절… 영양제 대신 챙겨야 할 식품 7
2023.12.18
2023.12.18
189
“하루 한컵, ‘이 식품’ 먹었을 뿐인데…” 대장암 환자의 놀라운 변화
2023.12.04
2023.12.04
188
따끈한 국물 '호로록 호로록'…자칫하다 큰일납니다
2023.11.24
2023.11.24
187
"빈대 물린 줄" 갑자기 가려워서 '벅벅'…이 질환 때문이었다
2023.11.15
2023.11.15
186
먹거나 바르거나…푸석한 피부에 좋은 식품 5
2023.11.13
2023.11.13
Scroll to Top